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모현동 옥창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모현동 옥창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이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재해위험 고지대에 대한 사면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모현동 옥창지구는 지난 3월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고 1개월에 걸친 국토교통부 전문가들의 사업비 조정 평가에서 삭감 없이 최초 공모 신청한 사업비 42억 원 전액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재해위험 고지대 사면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도가 높고 좁은 골목길 및 경사로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소방도로 개설, 노후주택 정비, 도시가스 공급,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뜰마을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해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운기자 기자 kans99@daum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