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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가 만나사람 - 박 창윤(나나쥬얼리 대표)

"저를 보석에 비유한다면 준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석처럼 빛나게 개성을 살려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명장"이 되고 싶어
기사입력 2019-06-05 오후 4:08:00 | 최종수정 2019-06-05 16:08    

박 창윤(나나쥬얼리 대표)는 최근 익산중앙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귀금속 재품은 참고 또 참는, 계속 인내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작품”이라고 정의했다. 박 대표는 “기계로 드륵 드르륵 쭉쭉 박는 식으로는 절대 맞춤형 좋은 재품 가치를 구현할 수 없다”며 “우리에게는 정성과 완성도만 중요할 뿐 속도와 수량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공장에서 밤을 새우는 것이 일상이었던 그 시절, 눈물과 땀으로 쌓아 만든 성취는 그를 34년 동안 이일에 종사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수천 번 두드리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는 재품은 보기엔 화려하나 이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여간 녹록찮다. 반짝이면서도 가볍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고고한 아름다움은 이 같은 고됨의 결과물인 것이다. 박 대표는 “재품이 본연의 멋을 내려면 한 단계, 한 단계마다 공정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정도(程度)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일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귀금속을 재산이나 사치품으로 취급하는 잘못된 인식이 많아 기술이 사장(死藏) 돼왔고, 전문 인력 역시 부족한 만큼 정교한 귀금속 세공기술을 더울 연마하여 장인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나나쥬얼리가 국가대표 귀금속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도 잊지 않았다.

'통통통통' '삭삭삭' 귀금속 제조업체 나나쥬얼리 회사에 가면 쇼케이스 안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반지와 귀걸이를 만나볼 수 있다. 반짝이는 이것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만나 봤다. 지난 3일 오전에 찾은 어양동에 있는 나나쥬얼리 공장, 주문받은 귀금속 제작이 한창이었다. 박 대표는 1985년 이일에 종사하면서 벌써 34여년 동안 귀금속 제품을 만들어왔다. 매일 금과 보석을 주 재료로 한 반지,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의 장신구를 만든다. 장신구 제작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매 단계마다 장인들이 그림을 그리듯 섬세한 작업을 이어간다. 첫번째 단계는 주문받은 디자인을 체크한 뒤 캐드(CAD)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작업하는 일이다. 디자인 작업 후 소재(14. 18. 24K)가 정해지면 디자인에 맞춰 성형틀을 제작한다. ‘왁스 사출’이라고 불리는 이 작업은 장신구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다. ‘가다’ 라고 불리는 사각형의 고무틀을 왁스 사출기에 꽂아 밀면 액체 상태의 왁스가 나오면서 고무틀 안으로 들어간다. 사출이 끝나면 왁스가 굳을 때까지 기다린 뒤 고무틀 안의 왁스만 떼어낸다. 반지, 귀걸이, 팔찌 등 다양한 모양의 왁스를 막대에 서로 맞닿지 않도록 촘촘하게 붙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틀은 마치 줄기에 꽃이 핀 나무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트리’라고 부른다.

완성된 트리로 주물공정에 들어간다. 트리에 뜨거운 석고를 부으면 왁스가 서서히 녹고 석고가 굳으면서 각각의 장신구 모양에 따른 빈 공간이 생긴다. 석고가 단단하게 굳으면 여기에 다시 뜨거운 액체 상태의 금을 주입한다. 금물은 석고틀 사이사이 빈 공간으로 들어가 제 모양에 맞는 형태로 굳는다. 숙련된 작업자가 석고틀을 꺼내 물에 넣고 흔들어 석고를 제거한다. 석고가 제거되었다고 해서 바로 반짝반짝 금붙이의 빛을 띄는 것은 아니다. 왁스 등이 타면서 나온 불순물 등으로 금이 검은 빛깔을 띠기 때문이다. 타고남은 금속의 재를 털어주고 약품 세척 등의 작업을 수차례 진행해야 비로소 반짝이는 금빛을 드러낸다.

트리에 달려있는 장신구들은 하나씩 분리해 현장라인의 작업자들에게 맡겨진다. 현장라인은 줄질, 망치질 등의 작업을 뜻하는데 장신구 각각의 두께는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기계로 깎은 것 같은 곡선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한 작업자가 기다란 나무 막대 위에 반지를 걸치고 ‘줄’이라는 도구로 ‘삭삭삭삭’ 깎고 다듬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한다. 외부와 내부의 표면을 처리하는 줄 작업은 거친 표면을 부드럽게 만든다. 쇠로 된 지환봉에 반지를 끼우고 망치로 ‘통통통통’ 두드려 크기를 맞추고 동그란 모양으로 다듬는 작업도 이어진다. 현장라인은 작업 자체는 간단해보이지만 제품 하나당 많게는 한시간 이상 걸릴 만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이렇게 매끈하게 정리된 장신구는 큐빅이나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보석을 배치하는 조각 작업실로 이동한다. 장신구의 표면에 조각정을 대고 작은 망치로 ‘톡톡톡’ 가볍게 쳐 공간을 만들고 큐빅 등을 넣어 장식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때 장신구는 고무반죽과 같은 질감의 감탕에 고정한다. 작업 중 장신구의 형태를 보존하고 제품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해서다.

세공작업이 끝난 장신구는 보석가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광’ 작업에 돌입한다. 앞서 맨손으로 작업하던 작업자들과 달리 이곳에선 모두 목장갑을 끼고 작업한다. 거친 부분을 깎아내고 부드럽게 다듬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완성단계에 있는 장신구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다. 장식이 많은 장신구는 작은 기계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광을 내고 다듬는다. 이렇게 완성된 장신구는 업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도달한다. 반짝이는 장신구가 만들어지기까지 박 대표는 매일 수십번씩 두드리고 갈고, 닦는 과정을 반복한다. "보석은 끊임없는 도전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앞으로도 함께할 파트너라고 생각해요."

- 나나쥬얼리  박창윤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박창윤 대표가 던진 첫마디
"저를 보석에 비유한다면 준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석보다는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아름다움과 내구성은 그에 못지않거든요. 똑같은 원석이 없는 준보석처럼 개성을 살려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명장이 되고 싶어요." 저는 호기심이 많아 어떤 기계나 제품을 보면 분해하고 조립하는 게 취미랍니다.

'나나쥬얼리'라는 이름에 담긴 뜻이 있나요?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뜻이며 쥬얼리로 최고가 되겠다는 뜻이에요. 기자님도 보셨겠지만,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찾아오시는 고객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진 보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저도 배우는 거죠. 좋은 지식을 주고받다 보면 언젠가는 최고가 되겠죠. 언제든 찾고 싶은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나쥬얼리'를 찾는 고객들이 궁금한데?
주 대상층이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많아요.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순 없지만, 작품 스타일의 제품이 많다보니 대상층이 정해진 거죠. 주변에서 젊은 층을 공략해야한다고 하시지만, 지금까지 중·장년층에 맞춰 작업을 해왔기에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귀금속공예 분야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소개해주신다면?
과거에는 컨셉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과정과 공정을 담당했지만, 현재는 보석 및 귀금속공예 분야로 나뉘어 있어요. 보석 분야에는 보석디자인, 가공, 감정, 감별, 딜러 등의 직업군이 속해있고, 귀금속공예는 디자인, 세공, 캐드, 주조, 조각, 광 분야 등으로 세분되고 있습니다.

박창윤 대표를 만나기 전, 인터뷰를 준비하며 '보석을 다루는 직업은 얼마나 멋지고 우아할까?' 생각했지만, 나나쥬얼리 공방 한 켠에 있는 톱과 망치 등 다소 위험한 도구를 보며 필자는 박 대표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었다. 수공예 작품을 만드는 그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일을 할수 있는 직장에 취직해 실무를 익혔다. "나와 적성이 맞고 고객이 원하는 작품을 만드는 수공예 세공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맞춤 정장처럼 귀금속 역시, 고객의 특징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디자인과 제작과정까지 섭렵했다고 말하는 박창윤 대표를 보며 그의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을 알 수 있었다.
 
나나쥬얼리를 찾은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객을 찾게 만드는 '나나쥬얼리'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잠시 생각한 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경청이 아닐까 싶어요. 항상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경청한 후, 제 의견을 말씀드려요. 제품이 만들어지는 첫 번째 단계인 거죠.

가끔, 추천을 부탁하는 분도 계시는데, 함부로 추천해드리기 어려워요. 그런 경우, 조용히 고객님을 관찰하죠. 장신구를 보면 활동적이신지,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알 수 있거든요.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개성과 취향에 맞는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수공예를 하다 보면 고객의 요구가 항상 다양할 텐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고객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어요.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보고 지인에게 물어보는 데는 한계가 있거든요. 고객들은 어디서 어떤 분이 오실지도 모르고 나이와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분들이 주시는 피드백이 제 아이디어의 원천입니다.

피드백을 통해 보완할 사항은 보완하고 다음 고객을 대응할 때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신경을 씁니다. 목의 두께, 피부톤, 손가락의 모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고 고객을 최대한 많이 알려고 해요.
 
전라북도 진안 출신인 박창윤 대표는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지금의 성향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근면 성실함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추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항상 되새긴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낚시할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지렁이를 잡아 던지기만 하면 물고기가 잡혔거든요. 그래서인지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걸 좋아해요. 누군가는 게으르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이게 맞는 거죠." 그때로 돌아간 듯, 그의 얼굴에는 해맑은 미소가 번졌다.
 
수공예 작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기본적인 기법들은 당연히 습득해야 하는 거죠. 꾸준히 배우고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 망치나 정을 이용해서 텍스트도 새겨보고, 제품에 반영하기 전 나이와 취향을 고려해 밥 먹듯 시연했습니다.

수공예로 귀금속을 만드는 작업이 어렵진 않나요?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시죠. (웃음)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대부분 해당 분야를 알고 있는 분들은 "금방 할 수 있어", "해보면 쉬워"라고 말씀하지만, 새로운 분야를 알아갈 때 느끼는 어려움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만들며 느끼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
똑같은 작품이 없다 보니 항상 새로움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는 건 재밌는 일이면서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 반대로 생각하면, 대량생산을 안 하는 이유도 "일이 너무 지겨워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 거죠.

또한, 요즘은 수공예를 조금씩 인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공장을 처음 찾는 분들 가운데 "얼마까지 깎아줄 수 있냐?" 하고 여쭤보세요. 작품을 떠나 제 인지도가 부족한 탓일 수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조금 아쉽죠. 하지만, 한편으로 저를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희망을 가질 수도 있는 거고요.
 
직업에 귀천이 있는 사회 분위기는 박 대표의 노력을 쉽게 인정해주지 않았다. 수작업이지만 과정보다는 결과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작품에 걸린 가격이었다. 대량생산된 제품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기술자를 낮춰보는 시선은 고쳐야 할 인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만들었던 행동이나 습관이 있다면?
꾸준한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분은 아니지만, 저를 가르쳐주셨던 분들께 지금까지 연락드리고 안부 인사를 드려요. 또한 쓴소리든 좋은 소리든 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즐기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객이 찾아와 제품을 의뢰할 때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구나!" 박 대표는 자긍심을 느낀다고 한다. 그를 응원하는 아내와 가족은 삶의 원동력이자, 현재의 일을 몰두할 수 있게 하는 엔도르핀이라고 전했다. 일찍부터 사회에 발을 들여 이제까지 누구보다 맡은 일에 책임있게 열심히 생활했기에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가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아빠를 보며 아이들도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것이다.

일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귀금속 세공일을 하기 때문에 손가락과 손톱이 시커멓게 거칠어 보여서 사람들의 자동차 정비를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며 환하게 웃는다.

박창윤 대표님의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하다
가능하다면 귀금속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정립하여 이분야 명장에 도전하고 싶다. 작업하시는 분마다 방법이 다르기에 정답을 내릴 순 없지만,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보완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귀금속 일이 많이 없어 세공하는 분들이 전업하고 있다. 앞으로 익산 귀금속 공단이 활성화 되어 훌륭한 기술을 가진 분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세공을 배우려는 많아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해 주고 싶다. 우리나라는 '어깨너머로 배운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만큼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으려고 하죠.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새롭게 디자인해보며 공정을 개선해나가는 모습이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나아가, 적성에 맞는 일을 요구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너 정말 할 만큼 했어"라고 미친 듯이 노력해봤는지에 대한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 젊은 나이에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내가 잘하는 일인지, 아니면 좋아하는 일인지부터 혼동되는 때도 있었죠.

내 분야를 찾는 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생기겠지만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 하다면 최고가 되어 있겠죠.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고 떳떳한 모습과 부끄럽지 않은 생활로 나와 가까이 있는 지인들과 잘 어울려 사회적으로 좋은 일과 보람있는 일들을 만들어 가고 싶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나의 매장을 갖게 되었다. 나의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 매장에 들어갈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외국에 나가 귀금속을 접하고 가성비 좋은 보석을 들여와 예술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
 
「지속하는 힘」의 저자, 고바야시 다다아키는 말했다. "지속하는 힘은 보통 사람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자, 평범한 사람이 노력으로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다." 기적을 만든 성악가 폴포츠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하는 것, 그것이 보통 사람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부터 꾸준히 해나갈 때, 비로소 자신감과 성과가 생긴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근거 있는 자신감을 자양분 삼아, 박창윤 대표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본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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