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사회인사들이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을 방문하여  재소자들에게 여름용품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있다.

이덕희(중앙기와 대표), LG하이엔텍 호남지역본부장 등은 6월8일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를 방문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물품(부채 1000개)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식 군산교도소장, 전북라이온스 35대 총재 홍진기, 중앙기와 이덕희 대표, LG 하이엔텍 호남지역 본부장,  청운라이온스클럽 차기회장 이창재, 최헌규 우리강산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영식 교도소장은 “봉사란 행(行)하면서 배우고, 나누면서 기뻐하며, 베풀면서 사랑하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며, “내가 이렇게 봉사를 함으로써 민과 관이 하나돼 봉사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순수 본부장은 재소자들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돕는 차원으로 부채 1000개를 지원했다며.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재소자들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반성하고 더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당부하는 의미도 담겼다"고 전했다. 

함께한 중앙기와 이덕희 대표는 이날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이면 부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나아가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있는 재소자의 가족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불우수용자가족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함께한 홍진기 총재는  “피해자들에게 참회를 하고 열심히 정진하며 성실히 교도소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 총재는 이어 “군산교도소 교도관들의 수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의 건강을 보살펴주고 교화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