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원광대 한방병원은 베트남 달랏시 보건의료 관계자를 초청, 한국 의료시스템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광대 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에 한의진료센터를 개소했으며, 2019년에도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 한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한의진료센터를 찾은 베트남 환자의 진료 건수가 1,300여 건에 달한다.

또한 현지에서 환자 진료는 물론, 한방 의료기술 연수,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정보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주기적인 한국-베트남 세미나를 통하여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