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사장 유태열)은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부송시립도서관에서는 정헌율 시장, kt wiz 프로야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식’ 이 열렸다.

선물꾸러미는 쌀, 라면, 이불세트 등 식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태열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 줘 감사드린다”며 “연말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