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오는 7일 오후 2시 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20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술지원사업, 경영지원사업, 그리고 익산시 지원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사업마다 개요, 내용, 절차, 신청방법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을 하기 때문에 기업이 직접 참여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사업절차와 신청방법이 기존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올해부터 지원센터의 기업지원사업은 입주기업이 모든 지원사업을 한꺼번에 패키지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사업’으로 개선했다.

입주기업들에게 예측가능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게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방식으로 바꿨다.

통합사업은 ‘일괄신청 → 일괄평가 → 일괄선정’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속성과 효율성은 물론 고객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사업은 고용맞춤지원, 물류마케팅지원, 박람회, 전문코디네이터지원, 현장애로기술지원 등 5개분야 18개 단위사업에 적용된다.

기업(입주기업, 벤처기업)에 따라 사업은 3~5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액은 최대 80~150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은 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우선이며 모집공고(1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2020년 기업지원사업은 입주기업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통합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 많은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 지원센터와 파트너가 되어 한단계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