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소규모 농가들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농산물 판매에 IT 영역을 접목한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에 나선다.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은 농특산품 인터넷 판매를 지원,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내 최초로 시행하여 지난 한해 동안 70여 농가를 지원해 5억 7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오픈마켓 등 판매 및 홍보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설 명절 기획전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픈마켓 입점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택배비 등을 한도 내 지원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활력과
(859-4976)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