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을 맞아 15일 시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명절 선물전’을 개최했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명절 선물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총 12개 소가 참여했으며, 기업들은 시청 전 부서 구매담당자 및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물품 상담 등 판촉활동을 펼쳤다.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현철 센터장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참여를 독려하여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윤리적 소비문화를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 선순환구조의 착한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