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와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승호)를 수탁·운영 한다.

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5년 간 55억여 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3년 간 25억여 원의 국고 및 도·시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원광대병원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정신질환 편견 해소,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윤권하 병원장은 “이번 재수탁은 본원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마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