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시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손님맞이, 안전관리, 홍보 등 각 부서 별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환관광 홍보의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주 개최지 익산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익산에서는 육상과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이 1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