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이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고광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경숙 의원은 보훈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강 의원은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됐던 수당을 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가 수령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유공자를 뒷바라지한 배우자의 공로와 희생까지 인정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경숙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이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