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이리오숍’이 매주 주말 미륵사지 광장에서 열린다.

프리마켓 이리오숍은 지난 2019년부터 모현동 근린공원, 왕궁리유적 등에서 열려 왔다.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맞아 미륵사지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재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의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리오숍은 핸드메이드 제품(액세서리, 퀼트, 캘리 각인, 도자기 등)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방향제, 티슈 케이스,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리마켓 이리오숍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함께 소비자가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문턱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익산문화재 야행 및 서동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프리마켓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도시사업단(853-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