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 입원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8번 확진 환자가 퇴원했다.

원광대병원은 그 동안 해당 환자는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상태가 호전돼 퇴원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그 동안 신속하게 환자를 격리 조치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 전파를 막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했다.

해당 환자는 지난 10일과 11일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28명 중 7명이 완치 판정을 받음으로써 확진자의 25%에 이르고 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