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담멘토 제도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이다.

원광대는 창업교육, 네트워킹, 기술·경영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국내 및 해외 판로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전북권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과 함께 운영한다.

원광대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을 도왔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3월 2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를 모집해 총 3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1일 원광대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