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을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6년 3월 개장해 600여 농가가 생산한 400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익산로컬푸드는 직매장과 함께 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어울림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부터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광장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및 따뜻한 황토 군고구마 판매행사를 매주 주말 운영한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들이 신뢰 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기위해 생산농가와 소비자들이 서로 동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그간 로컬푸드 정책은 지역의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향에서 추진되었다면 앞으로는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교육 ․체험등을 시행하고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등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푸드플랜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