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 개원 34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오후 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정은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지역 인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곽효일 씨를 비롯한 10명이 ‘30년 이사장상’을 받는 등 병원 발전에 공이 큰 직원들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특히 각 부서의 전반적인 업무 개선 및 향상, 대·내외 활동 현황 등을 평가하는 아름다운 부서상에는 신장내과, 71병동, 진료비심사팀이 각각 선정됐다.

정은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겨내면서 오늘날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지만 급변하는 의료 환경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 교직원이 더욱 결속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아름다운 병원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