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3, 14일 양일 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한다.

문화탐방 일정에 앞서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들이 13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외국군 장교들은 익산시 현황 소개 및 관광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익산시 방문 기념패를 전달했다.

장교 및 가족들은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익산근대역사관, 쌍릉, 금마 서동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각각 방문했다.

특히 서동공원 무왕루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이 나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14일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고스락, 함라한옥마을 등 익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