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2일 익산 본원에서 ‘2020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벤처 I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청년식품창업Lab’ 참여팀과 유망기업으로 성장 중인 식품벤처센터 보육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것이다.

진흥원은 식품관련 청년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링, 전문투자사 멘토링 및 투자역량 제고 목적 실전형 모의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6개사를 선발했다.

투자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구성된 기업자료(발표Deck)를 기반으로 개발제품(서비스)에 대한 본선 피칭을 진행, 투자전문가와의 질답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IR지원인 ‘2020년 수요피칭마루’와 연계, 지역 엔젤투자자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TIPS 운영사가 참여해 기업 투자역량을 확인한다.

또한 기업 별 IR 영상제작(기업현황 및 제품소개)을 통해 국내 주요 투자사(엔젤, AC 및 VC 등)들에 발송해 투자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예정된 대외 IR데모데이 등에도 적극 홍보, 연계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식품분야 스타트업 기술과 제품을 투자자들에게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로 만족하지 않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진흥원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많은 청년식품창업·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