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의원 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 “도시계획도로 사업 추진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해.

▲이순주 의원 “최근 타 지역에서 불량 석유류 판매 및 사용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유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 검사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해.

▲최종오 의원 “모현도서관 및 체육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지적.

▲조남석 의원 “주거지 부족이 인구감소 원인이 될 수 있다.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

▲오임선 의원 “올 상반기에 열린 가족소풍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영화관 등 코로나19 변화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해.

▲한상욱 의원 “함라 장점마을 사후관리와 관련, 부지활용방안 용역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고 피력.

▲한동연 의원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임시개통해야 한다.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

▲임형택 의원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제도 혜택이 특정 대상에게만 몰리지 않고, 골고루 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