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익산만의 숨은 보석을 찾아라’ 시민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익산이 보유한 최고 기록, 시민 생활 속 이야기 등 일상을 담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기록을 발굴,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물, 자연·환경, 문화·체육·예술, 행정, 산업·경제, 건설·교통, 건축, 교육·복지, 농축산업 등이며, 익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자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검증,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익산만의 숨은 보석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 대상은 스토리텔링을 거쳐 책자, 웹 카드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행정지원과(859-57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독특한 이색기록을 발굴, 관광콘텐츠 및 도시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자랑스러운 익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이 밖에도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관 실천 협약 및 우리동네 자랑하기 영상 제작, SNS를 활용한 내고장 자랑 릴레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