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강태호 전 전북에너지서비스 사장, 윤태진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각각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8일 강태호 전 사장과 윤태진 이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강태호 전 사장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 ▲천연가스 공급 ▲산업단지 Roof-Top 태양광발전, ▲Bio-SRF* 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등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국비 확보를 통한 예산구조 혁신 ▲신규사업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양적 성장 등을 이끌었다.

정헌율 시장은 “각종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사까지 확대,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며 “명예시민들과 함께 다이로운 익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4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명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으며 이번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명예시민 김규현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황규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일정 조율 후 수여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