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익산시 청년정책과 음식문화를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순주 익산시의원은 18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먹거리 등 음식문화와 청년정책을 접목시켜야 한다”며 전통시장의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융·복합 산업으로 승화시키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익산시는 청년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각종 지원으로 지역에 정착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가는 청년처럼 젊어져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국가 미래의 희망이 있다”며 “전통시장 먹거리 경진대회 등을 통한 상품개발을 특화해 관광(여행)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에 맞는 제품을 골라주는 상품 개발, 온라인쇼핑 사업,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 등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코로나 이후 소비 트렌드에 맞는 관광산업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1인 또는 가족단위 힐링 자유여행의 시대흐름을 만들어져 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관광산업 진흥 계획 및 예산편성이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