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정 정책자문단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정 정책자문단은 올 한해 동안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28일 시 소회의실에서 농산유통전문가 및 농업정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미래농정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정책자문단은 장광진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김동필 전 농촌진흥청 강소농지원단 전북단장,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부장, 황만길 군장대학교 교수, 나영삼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 최문식 지역네트워크협동조합 호남본부장 등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마을전자상거래와 푸드플랜 등을 바탕으로 한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역 농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정책자문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정책자문위원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