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패키징 전문 제조기업인 (주)케이엔에스(대표 정경석)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확정했다.

최근 익산시는 케이엔에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엔에스는 포장 패키징 소재 연구개발을 통해 음료 파우치, 가공식품 포장지 등을 제조·생산하는 패키징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50억 원을 투자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4천 500여㎡ 부지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케이엔에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보유하고 있는 R&D지원시설, 판로 등 다각적인 지원제도를 활용,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은 “식품 연관업종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