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전면 비접촉 방식으로 코로나19 상시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본격 운영한다.

양압 컨테이너 장비확충으로 검사과정서 의료진과 민원인 동선 완전 분리 가능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비대면 역학조사실 4개, 검체채취실 3개를 양압 컨테이너시설로 운영한다.

또한 키오스크 진행순서 안내판, 번호표 발급기 등을 도입, 선별진료소 이용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시 보건소는 도내 최초로 QR코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미리 작성할수 있게 했다.

이번 양압컨테이너 도입으로 냉방이 잘 안되는 기존 천막, 컨데이너 등과 같은 열악한 시설에서 벗어나 오랜 기간 고생한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과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장비확충으로 감염위험을 낮추고, 의료진의 근무여건향상과 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