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기 익산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물가공 창업 희망 농가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매주 2회씩 7주 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예비 농식품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창업환경 분석과 경영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업절차, 식품위생법, 세무회계, SNS 활용 유통·마케팅, 가공원리,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등 창업이론과 실습(착즙, 농축, 베이커리)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 후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한 농가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호흡하며 가공 창업을 영위할 수 있다.

가공센터 이용 시 전담 운영인력이 배치돼 제품기획부터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HACCP 관리, 가공 장비 운용 등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식품위생 행정 절차와 현장 애로사항 해결 지원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분야 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 네트워크를 발판삼아 지속 가능한 농식품 가공 창업을 이뤄 가겠다”고 밝혔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