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이 주관한 ‘익산 굿즈 지역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작품 7점이 본격적인 시제품화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WITH(다이로움) 익산’을 주제로 시 상징물을 에코백에 담은 디자인학부 홍유진 학생이 굿즈 디자인 분야 대상을 받았다.

로고 디자인 분야 대상은 ‘숨은 보석’을 주제로 도시브랜드 로고를 디자인한 디자인학부 김다온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 작품과 함께 굿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백행(이광석)’, 우수상 ‘백제의 혼(한경수)’, 로고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연결 속의 보석(박준영)’, 우수상 ‘익산의 보석(신예준)’, ‘진짜 숨은 보석(임수진)’ 등 7점이 시제품으로 제된다..

원광대 LINC+사업단 지역선도센터는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을 에코백으로 제작, ‘2021 익산서동축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원광대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