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 익산시가 ‘고백(古百) 한복-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익산만의 특색을 담은 ‘2021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간 미륵사지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

‘2021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을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도록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이 기간 중에는 ▲지역 문화유산과 융합된 한복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 콘서트 ▲백제 의상을 활용한 백제 30대 무왕행차 재현 퍼레이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크루’와 ‘마술사 이경재’의 색다른 무대 공연 ▲한복을 입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또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한복 입고 익산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한복문화주간 운영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관광 도시로써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