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국립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으로 문화재청 주관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기획에 참여한다.

문화재청은 국립전통문화대학교를 통해 이집트 룩소르 지역에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광대는 사업기획관리기관으로 참여해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그 동안 원광대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신사업전략 및 모델 구축사업(한국산업인력공단), 무형유산 지속가능발전전략 수립 및 협력사업모델 발굴(유네스코 아태 무형유산센터)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다양한 ODA 연구용역을 수주,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후원을 받아 도덕교육원이 주관한 라오스 온라인 해외봉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원광대 산학협력단 김형규 교수는 “국제개발협력분야 참여 확대를 통해 대학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인력개발처는 국제개발/글로벌NGO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