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하림은 16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북광역푸드뱅크에 대만식 치킨 지파이 840박스(3천 2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하림의 윤리경영제도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물심(物心)양면사업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하림은 삼례 행정복지센터 및 익산행복나눔마켓에도 각각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사랑의 쌀 기탁,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봉사, 초등학생 장학도서 전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