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뉴익산포럼 공동의장(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시성장전략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강 위원장은 도시경영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려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 ‘전환성장’ 등 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정책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팔문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전환성장은 지금의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성장 단계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도시들도 위기를 직시하고,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고민을 가진 도시 간 연대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미래형 인재양성 및 정부의 과감한 투자로 신산업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익산은 인구문제 해결이 시급한 사안”이라며 “익산의 미래를 조망하고 위기를 헤쳐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피력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