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등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8관왕의 쾌거를 일궈냈다.

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및 전북도, 건강증진개발원 등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보건지원 3개 및 보건사업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북도 주관 국가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도내 최초로 실시한 한방난임치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사업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은 도지사 유공기관, AI·IoT어르신건간관리시범사업은 건강증진개발원장 유공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여기에 감염병관리부문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부문에서도 각각 전라북도지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초기부터 체계적인 접종시스템을 구축, 전국 평균 접종률을 상회하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3차 접종률 역시 40%를 넘어선 상태이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익산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