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 간 ‘익산다이로움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지역 전통시장 상점에서 익산사랑상품권(익산다이로움)을 3만 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전통시장 이용 합산금액이 3만∼5만 원 이내일 경우 1만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의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사업자등록번호로 이용자를 추출하며, 지급대상자가 2천명 이상일 경우에는 인터넷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익산다이로움 연중 20% 혜택 및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