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15일 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을 비롯해 총 6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미래세대 청년후계농 육성과 드론 활용 농업 신기술 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보급과 안정생산 기술 확산,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보급 사업 등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중소형농기계 지원, 신품종 보급,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고구마 심토반전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등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해당 사업별 신청기준에 맞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 관련 법인, 마을 단위, 농업경영체 등이다.
 
사업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읍·면·동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