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 및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13일 익산시에 후원물품(8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성인용 남·여 양말 1천 켤레 및 조미김 등으로 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지급될 계획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후원을 해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에 참여한 쌍영방적(주)과 사조씨푸드 익산공장은 한지 섬유제품 제조 및 구이김 생산공장으로, 자체 생산품을 나누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서오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