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위해 정책대결을 제안했다.

이날 조용식 예비후보는 익산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진행하는 ‘익산시민 희망공약 제안 캠페인’에 대한 환영입장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공약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생각,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청취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 공약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익산시장 선거가 다함께 더 크게 익산을 확 바꿀 수 있는 시민의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함께 꿈꾸고 더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무와 전문가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협력과 소통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의 책무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 미래발전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용식 예비후보는 ▲아파트 평당 분양가 900만원 대 실현 ▲하이트진로·오리온 공장 국가식품클러스터 이전 ▲단계적 무료 시내버스 추진 ▲제2전북혁신도시 익산 유치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