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도농교류협력사업’에 선정됐다.

도농교류협력사업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비 및 숙박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익산지역 농촌체험마을의 우수자원과 연계한 여행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농촌형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등이 기대된다.

사업 추진은 익산시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익산농촌종합지원센터 아이나드리 홈페이지(www.inadri.kr)를 통해 여행상품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여행책자 ‘다이로움 시골여행’을 발간, 도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이 밖에도 시는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익산시교육청, 익산시마을협의회와 ‘지역교육공동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이로움 시골여행 상품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