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현숙)이 4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1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했으며, 최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단은 ▲탄소-무역 융합 기초 프로젝트 ▲기술기반 무역 Simulation ▲취업캠프 ▲KOTRA 및 KITA 등이 제공하는 무역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수강 ▲자격증 특별반 ▲외국어능력 강화 프로그램 ▲ 동아리 활동 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산업체 견학, 산학특강, 산학공동연구, JEC Asia(국제복합재료 박람회)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성, 창조성, 인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원광대 기술·무역 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이름 그대로 기술과 무역 간 융합을 목표로 무역학과,  탄소융합공학과, 경영학부가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타 학제 간 융합능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