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현장에 맞는 특화된 농촌체험 상품 개발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농촌관광 전문가, 학교,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모세환 대표가 나서 순천만국가정원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농촌 디자인 최성재 대표는 ‘농촌관광과 연계한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서동농촌테마공원 공간 활용방안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체험학습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과 코로나19 이후 농촌관광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농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