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8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헌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국립 희귀질환센터, 산재전문병원,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분원 등을 유치, 보건의료 기능을 집적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 하겠다”며 “전문요양병원과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지원센터 등을 설립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응급환자 및 노약자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세대별·계층별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역별로 노인복지관을 설립,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과 소통을 위해 ‘시니어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에 나서겠다”며 “친정부모 초청사업과 고향나들이, 청소년진로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 정책 강화 ▲이동노동자·경비근로자 근무환경개선 ▲나눔곳간+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 선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탄탄한 의료 인프라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