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대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병도(익산을) 국회의원, 최영규·김정수 도의원, 유재구 시의장, 박철원 시부의장, 박종대 시의원, 시민, 지지자 등 3천 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최정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과 익산을 위해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며 “익산발전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는 (제가) 처음 선거사무실로 사용했던 곳”이라며 “최 예비후보도 좋은 기운을 받아서 승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최정호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도시정책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정책공약을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제5·6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차세대 2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및 대기업 유치 ▲ICT벤처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기업·청년창업 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및 글로벌 식품기업, 식품 대기업 유치 ▲원광대병원과 익산 소재 특화병원, 의료관련 연구소 연계 ‘디지털헬스케어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익산 공공 안심놀이터 ‘키즈카페&실내놀이터’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메이드 인 익산 청년인재’ 시스템 구축 ▲‘365일 신명나는 활력 축제도시 익산’ ▲‘효를 아는 도시 익산’등 심쿵정책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