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조배숙 전 의원과 가족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조용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SNS와 시중에서 (저와) 조배숙 전 의원이 친척관계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이라고 법적대응을 천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익산시장은 시민에게 봉사해야 할 직책”이라며 “정책으로 경쟁하고 아름다운 선거풍토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지금 어느 후보를 밀고 있는지 살펴보면 헛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위해 헌신한 모습에 감탄한 정세균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흔쾌히 허락했다”며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