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0일 전국 최초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동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을 비롯해 남해, 완주, 울진 등 4개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마련했다.

시는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 지역 관광자원 및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교도소 세트장, 아가페 정양원 등 주요 관광지, 연령별 관광코스 등 익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관광 인센티브 및 익산 방문의 해 이벤트 혜택 등 관광상품 및 관광정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광업계와 상호 네트워크 형성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B2B 트래블마트 상담을 진행했다.

여기에 서울시립대 김향자 교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 먹고 놀랩 이우석 소장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익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상생 트래블마트를 통해 각 지자체들과 관광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도권 관광업계와도 소통할 수 있었다”며 “익산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