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오는 20일 옥상 하늘정원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위로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Lobal Festa on the Roof(부제:위로와 감동)’를 주제로 그룹 ‘재즈피아노’의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아카펠라그룹 ‘제니스’의 천상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이달 19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global.iksan.go.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문화관 개관 이후 첫 공연으로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운치 있는 저녁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남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최초 글로벌 전시체험시설인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물품 전시와 함께 전통문화 및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글로벌식당 및 카페, 2층 세계 전통물품 전시관 및 의상체험, 3층 요리체험실 및 교육실, 옥상은 하늘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