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흥공원에 시민들이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신흥공원 산책로 구간에 영산홍 등 3종 3만 4천여 본을 식재했으며, 2천㎡ 규모의 유채꽃밭을 마련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민 ‘꽃바람 정원’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신흥공원은 아름다운 유채꽃과 숲길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흥공원은 물과 숲, 꽃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자연을 벗삼아 걸으며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 꽃밭을 조성, 연중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