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여성새일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화장실이 노후화됐으며, 여성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아오는 민원인 대부분이 입구를 찾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곤 했다.

이에 시는  사무실 석면 제거 및 민원인용 화장실 개선,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관 입구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또한 새일센터 옆 담장에는 야간에도 볼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해 어두웠던 길거리마저 화사한 환경으로 개선돼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구 바깥쪽 공간을 확장해 방문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미니카페를 만들어 여성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을 조성했다.

조남우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