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44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는 창의성과 패션 트랜드 및 최신 소재를 균형있게 반영,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다채로운 컨셉 작품들로 이뤄졌다.

특히 졸업과 취업을 앞둔 고급 패션 스페셜리스트의 자질을 증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융복합 패션 디자인 능력과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과장 최정 교수는 “졸업생들은 유명 패션회사 및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해 대학교수로도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는 지난 1970 의상학과로 신설돼 현재까지 1천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한국패션업계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