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청년창업 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시와 SK E&S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재료비 등 최대 4천만 원 및 교육·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시책이다.

이와 관련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1단계 교육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20개 청년팀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아이템 구체화, 고객설정, 시장분석, 비즈니스 모델, 경쟁사 분석 등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1단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팀들은 ‘학습성과 교류 발표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 등을 기반으로 사업운영계획을 발표했다.

2단계 교육프로그램은 청년팀의 니즈를 반영해 특강 및 멘토링, 컨설팅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청년창업을 선도하는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교육 및 특화, 후속 프로그램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