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28일 센터 1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안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봉사자 성격유형검사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소통교육, 스마트폰으로 자원봉사 영상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상호교류 차원에서 봉사단체 소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면 자원봉사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
 
익산아우름봉사단 장공주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참여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자원봉사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이 살아남을 느꼈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역시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