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익산시 의사회(회장 이준섭)는 지난 12일 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의료계 발전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응급의료와 고압산소 치료(응급의학과 김선태 교수)’, ‘liraglutide 와 함께하는 비만치료의 최신 지견(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원광대병원과 익산시 의사회와는 지역 의료현안 및 의료발전에 필요한 임상의료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 건강증진 및 지역 의료계 발전방향, 지역 1·2차 의료기관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익산 지역 의료계의 양대 축이 미래지향적인 지역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준섭 익산시 의사회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민 진료 및 건강증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